뉴로메카가 지난달 30일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에 90억원 규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납품 품목은 큐렉소 인공관절로봇 '큐비스-조인트(CUVIS-JOINT)'의 로봇 팔과 기타 제품군이다. 총 200대로 90억원 규모다. 뉴로메카가 지난 4월 큐렉소와 의료로봇 분야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한 이후 첫 수주다.
큐렉소는 인공관절 수술로봇, 척추 수술로봇, 보행 재활로봇, 상지 재활로봇을 제조하는 국내 수술용 의료로봇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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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는 협동로봇과 자율이동로봇, 주요 로봇 부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토털 로봇 제조기업이다. 제품 초기 설계 단계부터 양산까지 돕는 제조 서비스(Maas)를 제공하고 있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MaaS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와 전년도 총매출액 96억원에 가까운 이번 수주로 올해 뉴로메카의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