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는 포항지사를 방문한 'K-키친 추진위원회'에 협동로봇 인디와 푸드테크에 적용되는 주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6일 미래 식품과학산업 발전을 목표로 K-키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 K-키친 추진위원회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다. 위원회는 K-키친(스마트 주방) 프로젝트와 푸드테크 사업 기준을 만들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경상북도를 푸드테크 산업의 메카로, 포항시를 협동로봇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뉴로메카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를 포항시에 구축하겠다"라며 "포항시는 포스텍,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포스코 등 이 위치한 협동로봇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이달 포항시로 1만1천356m2 규모 생산공장 확대 이전을 진행해, 연 1천200대 양산 체제를 마련했다. 또한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에 2만4천820m2 규모 협동로봇 복합 산업단지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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