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가입 전용 5G 요금제 5종 출시

기존 다이렉트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 확대

방송/통신입력 :2023/07/03 09:31

KT가 일반 5G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다이렉트 요금제 5종을 출시햇다고 3일 밝혔다.

새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9(무제한, 월 6만9천원) ▲5G 다이렉트 61(무제한, 월 6만1천원) ▲5G 다이렉트 49(120GB, 월 4만9천원) ▲5G 다이렉트 46(80GB, 월 4만6천원) ▲5G 다이렉트 34(8GB, 월 3만4천원) 등이다.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기존 ‘5G 다이렉트 37(11GB, 월 3만7천원)’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11GB로 늘리고 ‘5G 다이렉트 44(30GB, 월 4만4천원)’와 ‘5G 다이렉트 55(200GB, 월 5만5천원)’의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늘렸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무약정 요금제로 신규가입 또는 약정이 끝난 경우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총액결합할인’, ‘우리가족무선결합’ 등 모든 KT 결합 할인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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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에 맞춰 고객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KT샵에서 스마트폰 단말 구매와 함께 다이렉트 요금제를 가입한 뒤 가입 후기를 통해 GS편의점 5천원권을 받을 수 있고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권, 고프로 히어로11, 여행용 압축 파우치,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다이렉트 요금제는 OTT와 스마트기기 할인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외에 결합할인까지 제공하여 통신비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이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