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올해 국내 사모투자 분야 PEF 위탁운용사로 맥쿼리자산운용· IMM프라이빗에쿼티·한앤컴퍼니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들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5년, 펀드 만기 10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총 8천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
관련해 국민연금은 4월 말 기준 기금 전체 자산의 16.1%인 156조8천억 원 상당을 사모투자와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향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