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자영업자 위한 '힐링 콘서트' 개최

제1회 배민 음악회 한남동 올댓재즈서 진행

인터넷입력 :2023/06/27 13:56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자영업자 대상으로 제1회 ‘배민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음악회는 전날 오후 서울 용산 한남동 올댓재즈에서 진행됐다.

배민음악회는 장사에 대한 고민과 가게일로 바쁘고 지친 점주들에게 음악을 통해 휴식과 힐링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첫 회인 이번 음악회는 ‘재즈로 떠나보는 세계 여행’을 주제로 ▲스탠다드 재즈 ▲뉴욕 재즈 ▲글로벌 재즈 총 3부 재즈 라이브 공연으로 구성했다.

이날 공연에는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신청한 배민 자영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업주와 동반인 등 총 100명이 참석했다. 오후 2~5시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와 재즈피아니스트이자 음악 유튜버인 지민도로시 등이 참여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참석한 점주들의 신청 사연 소개와 경품 추첨, 소감 발표 등 이벤트도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연 내내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연주뿐만 아니라 점주들 사연에 맞춘 즉흥적인 아티스트 연주가 펼쳐지기도 했다.

관련기사

배민은 하반기 제2회 배민음악회를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365일 장사에 대한 열정으로 쉼없이 달려온 자영업자들과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 고마운 분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사뿐만 아니라 여가,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