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 브랜드 렉스톤이 새로운 보청기 플랫폼과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렉스톤은 새 플랫폼 '바이코어'를 탑재한 R12 시리즈 6종과 R11 충전식 보청기를 공개했다. 바이코어 시리즈는 ▲R12 러기드 M ▲R12 스텔라 ▲R12 스타일라인 ▲R12 에메랄드 S ▲R12 스털링 Li ▲R12 모자익 P/HP으로 6종이다. 귀걸이형부터 오픈형, 귓속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바이코어 플랫폼은 침수·충격·오염 등 일상 속 각종 돌발 상황에서도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이 탑재된 신제품은 안드로이드·iOS 휴대폰 모두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
충전식 귀걸이형 보청기 'R12 러기드 M'은 침수·오염·외부 충격 등 기존 보청기가 취약했던 부분을 보완해 견고함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R12 스텔라'는 충전식 오픈형 보청기다. 휴대용 충전기를 기본 제공한다. 충전식 슬림오픈형 보청기 'R12 스타일라인'은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모션코어' 플랫폼을 적용한 신제품 1종도 함께 출시했다. 충전식 귀걸이형 보청기 'R11 모자익 Li M/P/HP'은 착용자의 청취 환경과 움직임에 따라 127개 상황으로 분류해 가장 편안한 소리를 자동으로 들려준다.
렉스톤 관계자는 "1955년부터 이어진 렉스톤의 기술력에 브랜드 정체성을 더해 더욱 강력해진 신제품으로 돌아왔다"며 "평소 우리 곁을 묵묵하게 지켜주는 숨은 공로자와 같이 렉스톤도 난청인들에게 일상 속 든든한 파트너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