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尹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현지 기업 파트너십·관광 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 기술 교류 등 논의

인터넷입력 :2023/06/23 15:51

야놀자클라우드가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서 윤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중 한국과 베트남 양국 비즈니스 포럼, 기업인 교류 등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기업, 현지 관광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회사는 재작년 베트남 여행기업 브이앤트래블과 협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재 100여개 호텔 사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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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클라우드)

또 전 세계 170여개국을 대상으로 8만개 이상 글로벌 솔루션 라이선스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이번 동행을 통해 현지 기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중소형 호텔부터 대형호텔·리조트까지 객실 수, 부대시설, 규모 등 각종 운영 요소에 맞춰 공급 가능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전파한다.

김세준 야놀자클라우드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은 “베트남 관광시장은 엔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이며, 하반기 새로운 비자 정책 등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라며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기점으로 동남아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등 상호 협력 기반 글로벌 솔루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