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폴란드법인, 폴란드 정부서 ‘지속가능성 리더' 수상

현지 경제발전 지원·지역사회 상생 실천 기여 기업으로 인정 받아

디지털경제입력 :2023/06/23 16:19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폴란드법인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주최로 열린 기업인의 밤 행사의 ‘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 시상식에서 ‘지속가능성 리더’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폴로니카 프로그레시오’는 폴란드의 국가적 시상임을 뜻하는 폴로니카와 7개 부문을 의미하는 프로그레시오의 합성어로 경영혁신을 통해 폴란드 경제개발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외국인 투자 부문, 혁신가 부문, 지속가능성 리더 부문 등 총 7개 부문이 있다.

박병철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장(왼쪽)이 그제고시 피에호비악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으로부터 ‘지속가능성 리더’ 장관상을 수여 받고 있다.

SKIET 폴란드법인은 지역사회 상생, 친환경 경영 노력 등을 바탕으로 폴란드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리더’로 선정됐다. 발데마르 부다 경제개발기술부 장관과 그제고시 피에호비악 차관이 직접 참석해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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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은 “기업가들의 노력을 통해 폴란드는 10년간 약 44%의 GDP 성장과 실업률 감소를 이뤘으며 폴란드가 투자를 위한 훨씬 더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가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병철 SKIET 폴란드 법인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핵심부품인 분리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은 물론 다양한 상생활동들의 우수한 평가가 수상으로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부터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기업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경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