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은 23일 소니와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수 년간 출시할 차세대 스마트폰에 스냅드래곤 플랫폼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니는 지난 5월 공개한 플래그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Ⅴ'에 퀄컴 스냅드래곤 8 2세대 플랫폼을 탑재한 바 있다.
퀄컴과 소니는 협업을 통해 향후 수 년간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을 소니 차세대 프리미엄·고급·중간급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향상하고 스마트폰 산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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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소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구치 츠토무 소니 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 사업부장은 "소니는 앞으로도 퀄컴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스냅드래곤 기반 차세대 스마트폰을 통해 강력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