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가 통합 인적자원관리(HCM) 사업 확장을 위해 삼성SDS와 손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워크데이와 삼성SD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최적화되고 통합된 HCM 서비스를 만들어 양사 고객에 제공할 방침이다.
두 기업은 '워크데이 익스텐드'로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서 한국형 인사(HR)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공동 개발 및 공급한다. 이를 통해 복리후생 등 국내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할 방침이다.
삼성SDS 페이롤 솔루션을 통합형 서비스로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넥스프라임 HCM'과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을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2016년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워크데이 구축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워크데이와 삼성SDS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시장과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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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폴 헤니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국 고객에게 국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R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SDS의 기술 리더십 및 전문성과 워크데이 HCM의 결합은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더 큰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은 "삼성 SDS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크데이 솔루션을 한국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구현하는 구축 서비스와 한국 특화 솔루션을 함께 고객사에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HCM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