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는 ‘제19회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 IT챌린지’를 23일 서울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래 세대 주역인 장애 청소년의 정보 활용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장애청소년 IT챌린지는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와 동국대학교 SW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와 EXOB, 에스에스알, 국립서초유스센터, 국립시각장애교육지원센터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IT 경진대회 외 다양한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청소년들이 IT를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 거주 중고등학생, 전공과, 특수학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들(만24세 이하)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종목은 ▲eTool(엑셀, PPT) ▲eLifeMap(정보검색) ▲eContents(영상제작) ▲eCoding ▲eCreative-IoT(사물인터넷) 분야다.
관련기사
-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 취약 계층 '접근성' 제고해야"2023.06.09
- LG전자, 4개 사업본부 대수술...고객 지향 솔루션 체제로2024.11.21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 9장 사진에 담아본 '디즈니 쇼케이스 2024' 이모저모2024.11.22
부스 프로그램은 구립서초유스센터, EXOB, 서울맹학교 토요점보교실에서 제공하는 가상현실(VR) 영상관람, 3차원(3D)펜체험, 셀프스튜디오, 인공지능(AI) 교육용 로봇체험, AI레고 코딩체험 등과 함께, 캐리커쳐와 페이스 페인팅 코너로 구성됐다.
MVP인 장애청소년과 지도교사에게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글로벌 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에 참가할 자격을 부여해, 세계 각국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IT역량을 겨루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