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일자리 창출 힘쓰며 사회적 가치 실현

발달장애 음악인 직원 구성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로 사내행사 진행

홈&모바일입력 :2023/06/21 17:57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초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단체 소속 장애인 아티스트 14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로 활동하며 사내에서 '이음 콘서트'를 열고 있다. 본사에서 근무하지 않는 바디프랜드 라운지, 배송, 서비스직 직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도 송출한다. 올해까지 4회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아동복지협회를 통해 보육원 출신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와 더불어 새터민을 채용하는 등 이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바디프랜드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발달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바디프랜드 직원 '토닥토닥 앙상블' 밴드 '이음 콘서트'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직원 고용 안정성 보장과 복지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직원 복지만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로 이루어진 '직원복지팀'을 꾸렸다. 직원복지팀은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 내외부 환경과 미화를 책임지는 파트, 사내 카페와 식당·레스토랑 파트, 직원들이 헤어·네일 파트 등으로 구성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직원들의 안정적인 직장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함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 창출 활동으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적극 우대하는 채용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