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대표 이경일)는 '솔트룩스 제주인공지능(AI)센터' 설립·운영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한라대와 손잡았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한라대에서 개최한 협약식에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공동 발전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솔트룩스는 제주한라대에 솔트룩스 제주AI센터(가칭)를 설립할 방침이다.
학교 측은 제주AI센터 설립을 위한 장소와 장비 등 인프라를 제공한다. 솔트룩스는 AI 플랫폼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국가과제 제안을 통해 제주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솔트룩스 "미국 AI시장 공략···전문가용 서비스 9월 출시"2023.05.22
- 솔트룩스, 경력직 개발자 채용…"AI 경력 없어도 뽑아"2023.05.04
- "국내 첫 AI 검색 엔진"···솔트룩스, '서치 스튜디오' 출시2023.03.30
- KOSA, 신임 위원장 메가존클라우드·솔트룩스 선임2023.03.15
인재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솔트룩스는 제주한라대 내 AI 관련 학과 학생의 현장 실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교육과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개발 및 제공함으로써 지역 청년 인재 채용과 AI 전문가 직무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기술과 인력, 자원 등 서로 다른 강점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제주한라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기적으로 선순환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