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 중 농림수산물 항목은 전월 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산품 항목 중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 대비 6.3% 떨어졌다. 같은 기간 화학제품도 1.1%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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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변동의 파급과정을 나타내는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2.6%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 항목 중 원재료가 2.6% 올랐으나, 중간재와 최종재가 각각 0.5%, 0.1% 떨어졌기 때문이다.
5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떨어졌다. 총산출물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 지표를 나타낸다.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 중 농림수산품 항목은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반면 공산 항목은 전월 대비 0.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