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은 ‘2023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중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항목은 전년 동월 대비 28.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농림수산품 항목 중 수산물은 지난해 3월 대비 12.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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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변동의 파급과정을 나타내는 3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지난해 3월 대비 2.5%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 항목 중 ▲최종재(3.5%) ▲중간재(2.4%) 등이 지난해 동월 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다.
3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올랐다. 총산출물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 지표를 나타낸다.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 중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항목은 전년 동월 대비 28.7% 상승했다. 광산품과 농림수산품 항목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6%, 4.2%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