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한양대 생활과학대학과 맞손

3D 활용 기술 발전 협력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한양대 생활과학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실내건축디자인, 의류디자인 분야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기술교육 체제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3D 활용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한양대와 선도적으로 3D 디지털 설계 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편성 및 연구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우수 인력을 양성하여 메타버스 및 VR/AR 환경의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한양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콘랩스)

한양대 현경훈 실내디자인학과 교수는 "디자이너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은 AI 자체 성능을 개선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차세대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기틀을 만들어 매우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리콘랩스는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3D 크리에이션 솔루션 ‘3D프레소’를 통해 문자와 그림만으로 3D 에셋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을 내놨다. 중소벤처기업부 '2023 아기 유니콘'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