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리얼리티 쇼를 11월 선보인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7일(현지시간) 11월 리얼리티쇼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첫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쇼 예고편도 공개된 상태다. 게임 참여 방식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리얼리티 쇼는 드라마에 등장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술래 인형을 구현하는 등 드라마와 최대한 비슷한 분위기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쇼는 연초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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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참가자 456명은 456만 달러(약 58억5천만원)를 두고 경쟁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은 이번 달 기준 누적 16억 시청 시간을 보유하며 넷플릭스에서 가장 흥행한 TV쇼로 남아있다. 외신은 이번 리얼리티쇼가 삼체, 브리저튼, 더 위쳐와 등과 함께 넷플릭스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