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 윤혜정)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과정‘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중소기업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과정’은 해당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관련 교육을 커리큘럼 기획부터 프로젝트 수행까지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제공하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업종별로 다양한 데이터 활용 방법과 전략이 존재하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여전히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DATA는 디지털 전환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데이터 교육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지원한다.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해당하는 ‘우선지원 대상기업’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제출한 교육수행계획서 등을 검토해 교육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교육은 선정된 기업별 교육 요구사항 파악, 실습 프로젝트 주제 협의 등 단계를 거쳐 맞춤형 교육과정 구성 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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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DATA가 운영 중인 빅데이터 아카데미 누리집 'https://dataonair.or.kr/bigdata'에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이다. 자세한 내용은 빅데이터 아카데미 누리집 ’과정안내 및 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혜정 원장은 "전산업에서 데이터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중소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K-DATA가 새롭게 선보인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