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 쌤앤파커스, 쇼박스, 아크미디어와 제3회 ‘K-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스토리 공모전’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스토리로 무장한 작품과 신진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 있는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한 ‘K-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매년 참신한 소재와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얻어 단행본 출간과 영상화, 웹툰화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난 수상작들이 단행본 출간에 이은 2차 저작물로 확장되며 ‘K-스토리 공모전’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래빗'이 최근 전자책으로 출간됐으며, 1회 수상작 '자살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는 전자책 출간에 이어 영상화를 확정 지었다.
이번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응모 장르는 ▲K-드라마(드라마·로맨스) ▲K-미스터리(추리·미스터리·스릴러) ▲K-판타지(SF·판타지) 총 3가지다. 참가자는 원고지 600매 내외의 중장편 소설과 시놉시스를 7월 31일까지 공모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웹소설 형식의 원고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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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된 작품은 두 차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수상작 선정 및 시상이 이루어진다. 1차 심사는공모전의 주관사인 리디, 쌤앤파커스와 후원사 쇼박스, 아크미디어가 진행한다. 2차 심사는 심너울, 조예은, 정해연 작가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독자 150명이 평가에 나선다. 대상 1편에게는 2천만원, 최우수상 3편(장르별 1편)에게는 각 5백만원씩, 총상금 3천 5백만원을 수여한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는 ‘K-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킬러 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양질의 스토리 IP를 발굴하며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쟁쟁한 실력과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가들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