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웹예능 '와이낫크루'로 대전 명소 알린다

대전시·대전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지역상생 협력

방송/통신입력 :2023/06/15 09:31

LG유플러스는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와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부흥·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는 과학도시에서 나아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개발하며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대전의 명소와 관광상품과 자원을 발굴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 시즌2를 통해 대전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고, 14년만에 부활해 오는 8월 열리는 대표 지역축제 '대전 0시축제'를 알린다. 이 축제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 홀맨이 듀엣으로 참여해 플래시몹, 댄스공연, 사진촬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대전 0시축제'는 8월11부터 17일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인근 원도심에서 열린다. 시민 참여형 퍼레이드와 길거리 문화예술공연, 먹거리 축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특별한 소비자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Mobidic)과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지난달부터 유튜브에서 상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 달 만에 4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와이낫크루' 시즌2에서는 가수 KCM, 박현규, 조정식 아나운서 등 출연진과 권은비를 대신해 일일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아이즈원 조유리,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최근 다시 주목받은 하이키가 출연한다. 이들은 대전의 과학·연구 명소인 엑스포 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유명 축제 '석림태울제'를 소개하고, 학생들과 게임을 진행한다. 

'와이낫크루' 시즌2는 광주, 진주편에 이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를 보여줘 ESG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LG유플러스가 예전부터 잘 해온 통신·플랫폼 기술과 '와이낫크루' 웹예능 등 MZ세대와 소통하는 콘텐츠로 시너지를 내고 디지털 소비자 경험 혁신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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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은 "LG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관광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낫크루' 시즌2 대전 1편은 이달 16일 금요일 오후 5시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