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고(GO)가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머니고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중심으로 서울시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과 공공자전거(따릉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 등 친환경 활동에 힘을 주겠다는 방향이다.
먼저, 티머니고 이용자들이 누적 이동거리 2천50만㎞를 달성할 때 마다, 서울 초등학교 1개 학급에 교실 숲을 조성하고 있는 서울시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캠페인은 현재 누적 이동거리 28억㎞를 달성했다. 현재 강서구 염경초, 강동구 한산초 2개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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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달 27일 서울시와 ‘외부사업 등록, 온실가스 배출권 판매수익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따릉이를 통한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에 나섰다. 따릉이 운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사업 배출권을 통해 연간 수백만원의 판매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머니와 서울시는 판매수익을 고마일리지 등으로 이용자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 사업부장 전무는 “‘이동을 편하게 세상을 이롭게’라는 ESG 경영 슬로건에 맞춰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저감, 친환경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