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에 더 커진 커버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외부 디스플레이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2일(현지시간) 갤럭시Z플립 5의 커버디스플레이가 더 커진 크기 외에도 일부 구글 앱이 최적화돼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5의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삼성 앱 뿐 아니라 일부 구글 앱들도 최적화돼 탑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갤Z플립 5 앱 최적화 작업을 해왔고, 여기에 구글 지도, 메시지, 유튜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화면을 펴지 않고 커버디스플레이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동영상을 보고 길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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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폴더블폰 출시 후 안드로이드OS와 앱을 최적화하기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예를 들어 화면을 특정 각도로 펼쳐 세우면 화면이 상하로 자동 분할되는 갤럭시Z플립의 플렉스 모드의 경우, 구글 미트, 유튜브에도 적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