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동 치유 캠페인 영상…국내 유일 세계상 수상

‘퀘스타 어워즈 2023'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로 선정

카테크입력 :2023/06/11 14:47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2여년 간 영상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으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기술캠페인 영상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그랜드 위너상 수상 (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한국어/영어)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고객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10일 기준 4천26만 (한국어: 2천만 / 영어: 2천26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영상에 대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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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 (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지원 금액 또한 35억 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