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에 최대 3천명이 근무할 수 있는 캠퍼스 설립을 시작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달 말 주 정부에 새 캠퍼스 건설 허가를 신청했다.
새 캠퍼스가 들어설 곳은 '미국 동남부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다. 이곳은 IBM을 비롯한 글로벌 기술기업 약 300곳이 들어선 미국 내 대표적인 연구단지다.
새 캠퍼스는 113만7천㎡(약 34만평) 규모다. 애플은 2032년까지 새 컴퍼스에서 약 2천700명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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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노스캐롤라이나주 캠퍼스 신설 계획은 2018년 처음 나왔다. 건설 허가 신청 등 구체적인 실행이 시작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애플 본사는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