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쇼핑 플랫폼 '프레딧'에 챗 GPT를 적용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있다.
8일 hy는 2020년 프레딧 론칭 초기 대비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를 개선하고 챗 GP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hy에 따르면 프레딧 애플리케이션(앱) 터치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UI·UX 를 개편한 결과 메인 배너 클릭으로 인한 구매 전환율이 기존 13% 대비 18%p 증가한 31%로 늘었다. 2030세대의 재구매율은 전년 대비 63% 늘었다.
챗GPT는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현재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객 후기와 구매 행태 데이터를 담당 MD와 마케터에게 제공된다. 담당 MD와 마케터는 고객 맞춤형 제품 카테고리 구성과 배치에 이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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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서일원 플랫폼소싱팀장은 "다양한 소비경험과 디지털 기술에 발맞춰 단독 입점 제품 확대, UI·UX개선, 챗GPT등을 통해 연내 회원수 200만명 및 거래액 1천5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레딧 회원수는 157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동기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 현재 유료서비스 '프레딧클럽' 회원 수는 3만7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