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페이가 선구매후지불(BNPL) 업체인 어펌과 손잡고 BNPL 기능을 탑재한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는 8일(현지시간) 아마존페이가 어펌 기술을 활용해 모든 고객에게 BNPL 옵션을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어펌은 2021년 8월 아마존과의 파트너십을 처음 발표한 바 있다.
아마존은 50달러 이상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0% 연이율로 격주 혹은 격월 단위 맞춤형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BNPL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아마존페이 고객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 기능을 사용해도 신용 점수에 영향이 가지 않는다.
한편, 아마존페이는 버튼 클릭 한 번으로 계정 연결을 통해 온라인 상품 주문을 더 쉽게 만든다. 어펌은 미국, 캐나다 아마존 웹과 앱에 적용됐으며, 활성 이용자수는 1천60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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