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과 현지화를 위해 태국 통신사 트루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트루는 유선인터넷과 케이블TV, 5G 이동통신 서비스, IPTV, 온라인 게임 등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태국 통신사다. 아프리카TV는 플랫폼과 라이브 스트리밍 특장점을 토대로, 트루 5세대 통신과 네트워크 베이스를 활용해 이용자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태국 현지 1인 미디어 진행자(BJ)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프리카TV는 트루와 협업해 태국 현지 휴대전화 심카드(가입자식별모듈)인 ‘트루 5G e스포츠 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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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카드를 구매한 이용자들에게는 2GB 데이터와 함께 아프리카TV 라이브 스트리밍과 동영상 콘텐츠를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성 아이템 ‘퀵뷰’가 제공된다.
최영우 아프리카TV 글로벌비즈니스본부장은 "트루와 협력해 태국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스트리머 저변 확대를 통한 스트리밍 생태계를 강화하고 e스포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