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반도체 회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0년 공급을 보증하는 방수·방액 초소형정밀기계기술(MEMS) 절대 압력 센서 ‘ILPS28QSW’를 7일 출시했다.
이 센서는 밀폐된 원통형 표면 실장 패키지로 제공된다. 내부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세라믹 기판과 포팅 젤(Potting Gel)을 갖췄다. 강철로 만들어진 리드(Lid)는 O-링을 에폭시 접착제로 고정했다. ST는 수심 1m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58 등급 방수·방진(Ingress-Protection) 성능을 보장하며, IEC 60529와 ISO 20653에 따라 인증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
이 센서는 10Bar 과압까지 견딜 수 있다. 260~1천260hPa와 260~4천60hPa의 선택 가능한 풀-스케일(Full-Scale) 범위에서 0.5hPa 이내 정확도로 절대 압력 판독값을 제공한다. 동작 온도는 –40~105°C다. 동작 전류는 1.7µA다. 출력 데이터 속도는 1~200Hz에서 고를 수 있다.
ST는 Qvar 정전하 감지 채널 압력 신호와 함께 사용하면 가전제품과 산업 공정에서 액체 레벨은 물론 미세한 누설까지도 알아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스·수도 계량기, 에어컨 스마트 필터 등에 적합하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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