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디아블로4가 역대 자사 게임 중 가장 높은 출시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 밝혔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리자드는 구체적인 디아블로4 판매량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PC 및 콘솔에서 가장 높은 출시 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블리자드가 지금까지 선보인 게임 중 출시일 기준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은 지난 2020년 출시된 PC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 '어둠땅'이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어둠땅'은 출시 첫날 370만 장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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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의 전작인 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출시 당일 350만 장이 판매됐다.
블리자드 로드 퍼거슨 총괄 프로듀서는 "디아블로4 팀에게 있어 중요한 순간이다. 이용자에게 디아블로 게임 사상 가장 풍부한 스토리를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