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는 지난 1일 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에서 선정한 '제1회 넥스트라이즈 어워즈'에서 332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을 제치고 '이노베이션 상(Innovation Prize)'를 수상했다.
올해 5회차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에는 해외 19개국 58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딥엑스는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차 등 배터리로 구동되는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AI 반도체 및 시스템 솔루션의 원천기술을 개해 세계적인 AI 반도체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딥엑스는 엣지 AI 반도체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157개 특허를 출원했다.이는 한국, 미국, 중국 엣지 AI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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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딥엑스는 지난달 ‘제58회 발명의 날’ 단체 부문 최고 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미국 ‘비전 시스템 디자인(Vision system Design, VSD)’이 주관하는 2023년 혁신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딥엑스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중심에서 AI 반도체 초격차 원천기술을 선도하는 전략을 유지하면서, 보유 기술의 대외 홍보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이 최첨단 AI 반도체 분야에서 혁신적인 원천기술 보유국이 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