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제1금융권 클라우드 네이티브 사업 연속 수주

자체 개발 '트럼본'으로 레거시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데브옵스 통합관리

컴퓨팅입력 :2023/06/02 11:05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최근 제1금융권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4대 금융그룹 중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선도하고 있는 2개 금융그룹이 자사가 개발한 데브옵스 솔루션 ‘트럼본(TROMBONE)’을 채택했다고 오케스트로는 설명했다.

 '트럼본’은 레거시 및 클라우드 전체 시스템에 대한 데브옵스 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국내외 모든 IaaS 및 PaaS, 레거시 환경에서 종속성 없이 CI/CD(지속 통합 및 배포) 및 데브옵스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해준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에 데브옵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필수이므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장에서 ‘트럼본’ 역할은 점점 확대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오케스트로는 PaaS 환경과 더불어 레거시(Legacy) 및 IaaS 환경 전반에 걸쳐 트럼본'을 통해 제1금융권을 비롯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오케스트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H금융그룹 등 국내 대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한 데브옵스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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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로의 클라우드 데브3팀. (사진=오케스트로)

김영광 오케스트로 대표는 "고객이 단순히 가상화 및 컨테이너 환경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그 환경을 잘 활용하고 MS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운영 그리고 데브옵스 환경 활용 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디테일한 요소부터 전방위 아키텍처 설계까지 체계적으로 기술 지원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도입 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오픈소스 유지보수에 대해서도 고객의 관점에서 책임지고 기술지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와 관련한 가상화부터 컨테이너, 클라우드 플랫폼, 데브옵스 등 전체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완벽하게 이해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문화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오케스트로의 풀스택(full stack) 클라우드 기술력과 대형 랜드마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 운영하면서 얻은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값진 클라우드 네이티브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로 데브옵스 지원 솔루션 트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