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가 SSW 파트너스의 비오니어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부를 1일 최종 인수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비오니어 코리아 액티브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센터도 포함된다.
마그나는 이번 합병으로 액티브 세이프티 사업 및 해당 부문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합병된 마그나의 사업부는 오는 2024년 30억 달러(약 4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그나는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센서, 중앙 컴퓨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솔루션 관련 부문에서 포괄적인 액티브 세이프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마그나의 그룹 중 하나인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3천500명의 엔지니어를 포함해 총 7천200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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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액티브 세이프티에 대한 강력한 기반,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과 보완적인 기능들을 추가하게 됐다”며 “성장하는 자율주행 시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 마그나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옵션과 첨단 솔루션을 광범위한 고객들께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