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앱 비리얼이 다이렉트 메시지 '리얼챗'을 테스트 중이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 엔가젯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비리얼이 그간 이용자 요청이 많았던 다이렉트 메시지 기능 리얼챗을 시범 운영한다고 보도했다.
이용자는 상대방과 친구인 경우에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이용자가 자신의 앱에서 메시지를 삭제하더라도 상대방 앱에서는 삭제되지 않는다. 리얼챗에는 차단과 보고 기능도 탑재됐다. 리얼챗을 통해 비리얼은 이용자 앱 체류 시간과 상호 작용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비리얼은 하루 중 랜덤하게 알림이 울리면 2분 이내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리는 SNS로,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공유한다는 콘셉트로 인기를 얻었다. 올해 초 비리얼은 앱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는 보고서에 반박하며, 여전히 일일 활성 이용자 수가 2천만명에 육박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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