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대표 황대실, 스코넥)는 세계 증강현실 엑스포(AWE)에서 퀄컴 테크날러지 와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XR 개발자 플랫폼을 지원하는 VR 및 MR 기기용 콘텐츠를 함께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코넥의 XR 콘텐츠 개발 역량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플랫폼 인프라를 결합해 XR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스코넥은 31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 중인 XR 전시회 AWE USA 2023에서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지원하는 XR 기기에 탑재될 데모 XR 콘텐츠를 발표한다.
스코넥은 퀄컴과 양사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다양한 XR 기기에 탑재할 콘텐츠에 대한 기술 협의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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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활용해 더욱 효율적이고 정교한 가상공간을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낼 결과를 활용해 현재 스코넥에서 자체 개발 중인 XR 프로젝트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XR 콘텐츠 개발 부문의 기술 격차를 크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철호 퀄컴 CDMA 테크날러지 코리아 제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기회에 스코넥과 함께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강력하며, 임팩트 있는 VR, MR 및 AR 게이밍 경험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