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일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5명(비상임)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총 5명으로, 강신욱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 분과위원회 위원(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옥수열 동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이원석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이은진 명지전문대학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교수(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인재원 교수), 조기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광고자문특별위원이다.
이번 위촉은 기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며, 신임 위원 임기는 오는 2026년 5월 31일까지다.
문체부는 이번에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에 대해 게임 분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했으며, 그 결과 현직 게임인재원 교수, 게임공학과 교수 출신, 게임업계 종사 경력자 등을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게임위,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촉각 교구 기증2023.04.03
- 게임위, 2023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시행2023.03.29
- 김윤덕 의원, '게임위 회의록' 10일 이내 공개의무 대표발의2023.02.20
- 소닉 오리진스 플러스, 韓 게임위 등급분류 심사 통과2023.02.12
욱수열 위원은 동명대 게임공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동아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원석 위원은 베스파, NHN 법무부서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이은진 위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 교육기관인 게임인재원 교수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게임아카데미교수, 넥슨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문체부 김재현 콘텐츠정책국장은 "이번 게임물관리위원회 신규 위원위촉을 통해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게임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게임 분야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