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 스타트업 소프트베리(대표 박용희)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3’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스타트업 축제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1~2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부스 전시, 일대일 밋업, 국내외 연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채용설명회, 데모데이, 네트워킹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기업으로서 행사에 참여해 회사 소개와 전기차 충전 정보 앱 EV인프라를 소개한다. 또 소프트베리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인 완속충전기 관제솔루션 서비스 EVI 허브와 데이터 비즈니스 솔루션 EVI 데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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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인프라에선 전국에 설치된 총 24만대의 급속, 완속 충전기 정보를 제공한다. 충전 간편 결제 서비스인 EV 페이로 환경부, 한국전력 등 로밍이 완료된 22개사 충전기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 전기차 이용자 간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인 ‘카뮤니티’가 활성화돼 있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공유하고 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전기차 사용자 충전 필수앱 EV 인프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