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박현주)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회장 성미영 인천대 교수)은 ICT·SW분야 및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과 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IT여성기업인협회에서 박현주 회장(시옷 대표), 김덕재 수석부회장(태임 대표), 박현 부회장(그리드원 부사장), 신소현 부회장(아이쉴드 대표), 강윤미 이사(유나이티드아이티 대표)가 참석했고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서는 성미영 회장(인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과 이영옥 수석부회장(한국전력기술 처장), 박서진 부회장(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 전무)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ICT와 SW분야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는 ICT/SW분야 및 이공계 여성인재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ICT/SW분야 및 이공계 여성인재를 적극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확대와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미영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장은 “여성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하고자 하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두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여성인재 양성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의 실질적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9대 박현주 회장이 새로 취임해 이끌고 있는 (사)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유일한 여성 기업인 단체로 IT분야 여성 기업인들의 경쟁력 강화, ICT 여성 인재 육성,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