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모한 5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국책 사업으로 4차산업혁명 핵심 동력인 AI와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감염병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했다.
행사에는 NIA 빅데이터추진단 신신애 단장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자원·데이터지원본부 안재평 본부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번 AI 빅데이터 국책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립중앙의료원, 옴니시스템, 비네아, 매지스, 셀키,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레몬헬스케어, 특허법인 비엘티, 용인시산업진흥원, 더브레인과 감염병 분야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번 국책 사업은 AI와 빅데이터산업 발전 일환으로 ▲방역 정책 과학적 근거 제공 ▲의료시스템 안정성 확보 및 백신‧신약 개발 지원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산업 경제 변화 분석을 위한 질병‧통신‧경제‧의료 분야의 융합 빅데이터 구축을 목표로 한다. 또 AI 기반 감염병 대응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감염병 팬데믹에 대한 집중적이고 선행적인 대응 및 예측 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에 대한 개방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산업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빅데이터 솔루션을 모두 보유한 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이번 사업 추진을 계기로 AI 분야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KIST, 국립암센터,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AI 의료 데이터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면서 "이후 해당 서비스를 데이터스트림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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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데이터스트림즈 AI전략사업본부장(전무)은 "지난 20여 년 동안 축적한 회사의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에 AI 신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AI 빅데이터 플랫폼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데이터스트림즈가 AI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디지털산업혁신 플랫폼 PM 역할을 수행한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가 박상구 상무를 이번 사업의 수행 PM(프로젝트 매니저)으로 선정했다. 박 상무는 “정보화 관점에서 플랫폼을 구성해 정보를 생성·관리·유통·활용 및 창출하고 다시 플랫폼으로 환류하는 장으로서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선도적인 플랫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