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으로 전세계 1만8천개 제휴처 할인 받으세요"

베트남·필리핀∙태국∙하와이 등 9개 지역서 맛집·호텔 등 할인 제공

방송/통신입력 :2023/05/31 09:46

SK텔레콤은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맛집·호텔∙교통∙쇼핑∙액티비티 등 제휴 할인을 제공하는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8천여개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9개 지역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이다. 그동안 T멤버십은 괌과 사이판∙오키나와∙유럽 등 4개 지역에 적용됐다.

여행객들은 T멤버십 글로벌 제휴처에서 맛집 할인은 물론 렌터카와 공항픽업∙호텔∙쇼핑 등을 이용할 때 할인을 적용받는다. 이번에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맛집(230개)과 호텔(1만5천여곳), 액티비티(2천600여개), 교통(350개) 등으로 구성됐다.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는 지난해 여름 괌과 사이판에서 T멤버십 이용자의 약 72%가 이용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기획전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7월31일까지 두달 간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개국에서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 기획전 종료 뒤에도 상시 할인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태국여행의 필수 코스인 마사지샵(디오라)에서 15% 할인, 베트남 다낭 유명 레스토랑 '미까사'에서 대표메뉴 1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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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방법은 국내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주문, 결제 시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는 식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포스트 코로나, 고물가 시대에 T멤버십 이용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가심비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