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장중 한 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30일(현지시간) 나스닥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엔비디아가 시가총액 1조 달러를 유지하기 위해선 주가 404.86달러를 넘어서야 한다.
![](https://image.zdnet.co.kr/2022/05/27/bef1c302518870c3449e8e0dae7b3066.jpg)
전날 389.46달러로 마감됐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계속하면서 오전 9시50분엔 417달러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끝에 401.11달러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9천919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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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주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직후부터 계속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엔비디아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이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자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시장 예상치인 71억5천만 달러보다 50% 가량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