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KT브릿지랩 참가 스타트업 모집

KT그룹사 사업 추진에 필요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 권오형)가 ‘2023 KT 브릿지랩(KT Bridge Lab)’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는 KT 브릿지랩은 스타트업 선발, KT와 사업 협력, 실증사업(PoC) 자금과 사무실 지원 등 기회를 제공하는 K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KT 각 사업부서는 물론, KT에스테이트 등 그룹사를 포함해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선발한 뒤 KT와 퓨처플레이가 5개월에 걸쳐 지원 육성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KT와 사업 협력이 가능한 미래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KT 사업 부서와 연결돼 공동 PoC를 수행한다. 또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천만원 내외), 퓨처플레이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한다.

(사진=퓨처플레이)

특히, 이번 KT 브릿지랩에는 사내 서포터즈가 투입돼 KT 사업 부서와 스타트업 간 중개 역할은 물론 PoC 소통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다년간 축적된 오픈이노베이션 컨설팅 역량과 KT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KT와 스타트업 사이 원활한 협업과 사업화 결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