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중국 방문 가능성을 첫 보도한 것은 로이터였다. 이후 CNBC를 비롯한 외신들도 일제히 후속 보도를 쏟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번 주 중국을 방문, 정부 고위 관계자와 면담하고 테슬라 상하이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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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머스크가 누구를 만나 어떤 문제를 논의할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테슬라에게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또 상하이 공장은 테슬라의 최대 생산 기자로 꼽힌다. 보도대로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할 경우 2020년 초에 이어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