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국내 카드사와 밴(VAN)사, 간편결제사가 함께 모여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는 롯데·삼성카드·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8개 카드사와 나이스·한국·KIS 등 3개 정보통신사, 카카오페이 등 1개 간편결제사가 참여했다.

참여사는 모바일 QR 결제 공통규격으로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QR’을 선택하며 오는 6월까지 규격 결정 및 각 사 전산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7월까지 밴사 및 대형 가맹점과 함께 모바일 결제 공통 규격 적용을 위해 협의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결제업계가 간편결제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는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카카오페이, 앱으로 편의점 결제시 포인트 0.5% 적립 지원2023.05.17
- 정부 "SKT 침해사고로 불법 복제폰 불가능"2025.04.29
- 영동중 급식실서 1000인분 닭 튀기는 '로봇 셰프'2025.04.29
- "교육을 위한 AI 아닌, 실무를 위한 AI 배우세요"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