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몽(대표 박현호)이 정부 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대표 김유리안나)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웰로가 운영 중인 웰로비즈는 고객들에게 정부 지원 추천사업 및 조달사업, 해당 사업의 최대 지원금액 등을 한 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을 제공하고 정부 사업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연결된 기업들의 정부 사업은 1천900여개로 사업 규모 또한 640억원에 달하고 있다.
크몽은 이번 제휴로 웰로비즈를 이용해 창업 성장 자금을 확보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IT・디자인・마케팅 등 각분야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 해 주는 B2B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현재까지 크몽 엔터프라이즈에서 정부지원사업을 진행한 업체 수는 300개를 넘어서고 있는 중이다.
관련기사
- 크몽, AI 전문가 매칭 서비스 제공2023.05.17
- 크몽-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2023.03.21
- 크몽, 프리랜서 시상식 '제10회 크몽어워즈' 개최2022.12.01
- 바로고, 크몽 아르바이트 매칭 서비스 쑨과 제휴2022.11.24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힘들게 확보한 창업자금을 사용하는데 신뢰할 수 있는 협업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다양한 경험을 지원받기 위해 크몽과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은 크몽 김신엽 이사는 “웰로를 통해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진 만큼 책임감을 갖고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스타트업을 조력하고 사업을 시작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여 줄 수 있는 방안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