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41)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홍진호는 24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서 커플링을 공개했다. "결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숨기는 거 안 좋아해서 항상 (커플링을) 차고 다닌다"고 알렸다. 여러 예능물에서 가수 레이디제인(40)과 러브라인을 형성했는데 "연락 안 한 지 오래됐다. 그 친구도 연애하고 연락이 뜸해졌다"고 귀띔했다.
레이디제인은 10월14일 그룹 '빅플로' 출신 임현태(30)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홍진호는 영상편지로 "제인아, 오랜만이야. 올해 10월 결혼한다고 들었어. 축하한다"며 "SNS 팔로우를 맺고 있지만, 썸 이슈가 있다 보니 불편해서 서로 '좋아요'도 안 누른다. 이제 과거 흔적을 지우고 서로 좋아요도 누르고 친하게 지내자. 축하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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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는 월드클래스 포커 선수로 활약 중이다. "포커선수로 데뷔한 지 4년이 됐다. 작년에 윈클래식과 WSOP에서 우승했다. 포커 대회에 1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그 중 1명이 남을 때까지 하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대회인 WSOP는 우승한 사람의 국가를 틀어준다. 난 항상 태극기를 들고 다녔다. '언젠가 하겠지' 싶었는데, 진짜 우승해 태극기를 펴고 애국가를 들었다. 작년에 받은 상금만 20억원이 넘는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