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스, 창문로봇청소기 '윈봇W1프로' 출시…49만9천원

2800Pa 흡착력·80kg까지 지탱하는 시건장치로 안전 확보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를 24일 출시했다.

윈봇 W1 프로는 에코백스가 처음 선보이는 창문용 로봇청소기다. 양방향 크로스 오토-스프레이 기술로 내장된 60ml 물탱크에서 물을 자동 분사하고, 부착된 특수 극세사 걸레로 유리창 위 오염물질을 닦는다. 신속·심화·집중의 세가지 청소 모드를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용 앱에서 청소 시작과 종료, 일시정지, 청소 모드, 물 분사 등을 손쉽게 설정·변경할 수 있다. 급수, 배터리, 청소 상태 알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창문에서도 사용하는 청소기인만큼 안전이 중요하다. 제품은 2천800Pa 흡입 팬을 탑재해 먼지 흡입은 물론 유리면과 완벽 밀착되어 안정성을 더했다. 이외에도, 방전시에도 30분 간 창문에 부착되며, 80kg까지 지탱하는 시건장치가 내장됐다. 또한 가장자리를 자동 탐지해 프레임이 없는 유리에서도 안전하게 청소가 가능하다.

에코백스 창문로봇청소기 '윈봇 W1 프로' (사진=에코백스)

제품 가격은 49만9천원이다. 에코백스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구입 시 5만원 할인과 3만원 네이버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자 중 추첨해 치킨 쿠폰도 증정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에코백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윈봇 출시 이벤트 게시물에 '윈봇 활용법' 댓글을 달면 추첨으로 윈봇 W1 프로, 이마트 상품권, 교촌치킨 교환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인구의 대부분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 유리창을 청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라며 "신제품으로 안전성을 겸비한 최첨단의 유리창 청소 기술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