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이달 말 브랜드 전담 콜센터를 국내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코백스는 국내 공식 런칭 이후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가전을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국내 판매량이 늘면서 작년부터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AS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고, 출장 방문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에코백스는 이번 전문 콜센터 오픈으로 국내 고객 서비스 질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국내에 처음 오픈하는 전용 콜센터는 전문 상담원이 고객 문의와 요청사항을 소화한다. 고객들은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채팅, 이메일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백스는 운영 상황에 따라 상담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콜센터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최근 외국계 기업들이 비용상 문제를 이유로 국내에 개설했던 콜센터를 외국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은 상황과 대조적으로 에코백스는 전문 콜센터를 국내에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내 고객들만을 위한 콜센터 지원을 통해 더욱 원활한 소통과 전문적인 응대로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소비자 선호도를 높여 국내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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