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하고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코백스는 11일 그룹 창립 25주년을 맞아 중국 쑤저우 본사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 에코백스는 기술과 제품 혁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에코백스는 1998년 로봇청소기 제조 업체로 출범했다. 이후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고 로봇청소기 '디봇', 창문 청소 로봇 '윈봇', 공기청정 로봇 '에어봇' 등 가정용 로봇 제품군을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잔디깎이 로봇 '고트 G1'과 상업용 청소로봇 '디봇프로 K1', 'M1'을 출시하며 제품 범위를 실내에서 야외로, 가정용에서 상업용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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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에 따르면 칩, 모터, 센서,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도 계속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크루시에서 라이다 센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에코백스 관계자는 "에코백스는 혁신을 위한 투자와 지속 가능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며 "기술과 제품을 더욱 발전시켜 전세계 고객들의 실질적 필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