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발사를 앞둔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23일 밤 9시 14분 현재 누리호의 발사대 설치 작업이 종료되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누리호는 오늘 오전 7시 20분경 종합조립동에서 나와 1시간여 만에 발사대에 도착해 오전 중 발사대 기립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오후엔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중간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당초 예상보다 발사대 설치 작업에 더 시간이 소요됐다.
예정대로라면 누리호는 내일 저녁 6시 24분 차세대소형위성 2호 등 8기의 위성을 싣고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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