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의 거점인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이 24일 오후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된다. 포럼 주제는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이다. 행사는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협회·제약산업전략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포럼은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의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 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이 ‘해외 성공 사례로 본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함께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이 대구 첨복단지에 대한 사례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제약바이오 29개社, 신약 후보물질·개발 플랫폼 공개한다2022.11.29
- 암젠코리아-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기업 발굴‧지원2022.09.15
- 제약계 지출보고서 작성 대상 영업대행사까지 확대…처벌 기준도 상향2022.06.20
-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파트너십 늘고 선지급금 비율은 줄어2022.08.18
전문가 토론은 정기택 경희대 경영학 교수를 좌장으로, ▲정윤택 원장 ▲이현우 본부장 ▲정명훈 본부장 ▲홍유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생태계조성팀장 등의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체계적인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이 필요하다”며 “포럼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